이 프로그램을 하고, 대부분이 느꼈겠지만 정말 유익한 경험을 만들어 주었고 

인생을 살면서 두번째로라도 가장 먼저 생각 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도 만들어주었던 것 같다. 

이번 탄뎀 팀원들 중에서 가장 어렸어서 처음엔 언니, 오빠들과 ‘친해지기 어렵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천천히 친해졌고 

같이 있는 것이 익숙하게 되었다. 한명이 없어지면 같이 걱정되고, 불안하고 어느 새 서로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사이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언니,오빠들이 잘 챙겨주어서 정말 너무 고마웠다:)

 사실 기억에 남는 나라는 스위스 이지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진행한 ‘옥스포드 대학교’ 인 이유가 

 다시한번 가고싶은 나라는 스위스였지만, 가장 유익하고 대학에 대해 한순간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던 프로그램은 ‘옥스포드 대학교’ 이기 때문이다. 근데 진지하게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생각을 스스로 해볼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어서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자에 나오는 설명이 나중에도 기억날까?’ 라고 생각했지만 절대 아니다. 한번이라도 내가 재밌게 읽어 본 깨알 지식의 내용은 계속 기억에 남는다. 내가 내용을 읽고 한번 한번 다시 되짚어보며 내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라에 대한 여행 일지를 쓴다는 것이 나는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탄뎀 올때는 겨울에 가볼까? 하며 벌써부터 꿈꾸고 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