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 유럽문화탐방 seaosn12 : 중학교 2학년

평소 이곳저곳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제게 부모님께서 “같이가치 유럽문화탐방”을 추천해주셔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단체 생활에 익숙하지도 않고 낯을 가려서 딱히 사교성도 없는 저는 처음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항상 핸드폰을 손에 쥐고 생활하였기에 유심칩을 빼고 탐방한다는 것이 걱정되었어요.

그렇게 걱정 반, 기대반 으로 첫 OT를 갔었어요. 첫 만남은 역시 어색했지만 금새 다들 친해져서 OT날 저녁쯤엔 어색함이 모두 풀렸어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탐방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선 처음엔 생각보다 많이 걷고, 체력 소모를 많이 해서 체력이 좋지 않은 저는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걸어 도착한 관광지는 더 없이 예뻐서 금새 잊게 되더라구요. 와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유럽을 눈에 많이 담아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휴대폰도 막상 친구들과 있으니 그리 신경 쓰이지 않았고 친근하게 대해주신 대장님들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웠어요. 이 탐방을 하면서 모든 친구들과 친해질 순 없었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 좋아요. 이렇게 헤어진다는 것이 아쉽지만 또 만날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여행하는 걸 좋아하고,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 하는걸 좋아하는 친구들이 신청해서 좋은 경험 ㅁ낳이 쌓고 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