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 같이가치 유럽문화탐방 시즌 14 참가자 

중학교 1학년 

 처음에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 아니 도착하기 전에도 서로 어색하고 말도 잘 못했다. 우리 여행 첫 여행지인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 피자 같은 맛있는 음식도 많았고 유명한 명소도 있었기에 기대가 되었었다. 

 첫 여행지에서의 일정은 조금 힘들었다. 35도에 가까운 온도에 7개의 명소들을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보아야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보고 싶었던 콜로세움이 있었기에 많이 힘들진 않았다. ㅎㅎ 그리고 사람들과도 친해졌다. 

 다음은 스위스. 티틀리스 산에 갔다. 해발 3,228m나 되서 그런지 한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이 있었다. 신기했고 한편으로는 눈밭에서 뛰어들 생각에 신나기도 했다. 그리고 빈사의 사자상도 봤다. 처음엔 그냥 사자상인 줄 알았지만 알아보니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멋있었다. 

 다음은 프랑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들 중 하나이다.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등 다양한 명소가 많기 때문이다. 루브르에서는 모나리자를 실제로 보게 되었다. 실제로 보니 더 이뻤다. 에펠탑도 만만치 않았다. 에펠탑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프랑스의 풍경은 진짜 절경이었다. 또 파리 디즈니랜드에 갔다. 확실히 일본 디즈니랜드와는 비교가 안되게 컸다. 또 재밌는 놀이기구도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다음은 런던. 런던에선 옥스포드에 갔는데 정말 컸다. 좋았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봤다. 정말 경이로웠다. 

이번 여행을 남들이 쉽게 못하는 것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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